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7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울산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손근호 울산시의회 부의장,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지도부와 울산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산업 인공지능 전환, 에너지,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국회 증액사업 10건의 예산 반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 인공지능 전환 분야에서는 중후장대형 인공지능 실증센터 구축, 케이(K-)조선 시범 무인 자동공장 구축,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조선 인공지능 전환 특화 인공지능 실증공간 구축 및 실증, 인공지능 활용 미래 이동수단 기술개발센터 구축 등이 논의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발전과 에너지자원공사 본사의 울산 유치, 울산항 에너지거점 2단계 사업의 추진 방안이 다뤄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문수우회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울산(태화강)~가덕도신공항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울산~경산 고속도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국도 신설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이 논의됐다. 울산시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일정에 맞춰 증액 대상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