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해저터널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25년 6월 조건부 가결 이후 진행된 보완 절차를 반영한 것이다. 사업계획에는 인근 주민 관람료 50% 할인, 개방형 디지털 키오스크 설치, 운영 수익금의 2%를 지역 발전기금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저터널은 총 130m의 원형보존구간을 중심으로 재조정하고, 터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계획을 반영한다. 또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탄소섬유 보강과 균열 주입 등 보수·보강 계획을 마련했다. 화장실 리모델링과 전시벽체 돌출 최소화 등을 통해 경관과 관람객 통행 안전도 고려한다. 통영시는 앞으로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