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주 참여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확대
경남도가 의령에서 수종전환 방제사업 설명회를 열고 산주와 산림조합의 협력 참여를 넓히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주가 직접 참여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의령군협의회 회원과 의령군산림조합 등 산주·임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종전환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의 소나무류를 벌채한 뒤 지역 여건에 맞는 다른 수종을 심는 방식이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산림병해충 방제정책과 사업 절차, 방제 대상목의 수확벌채, 조림수종 선택, 작업로 개설에 따른 산림재해 예방, 목재자원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산주가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 방제 대상목을 목재자원으로 활용해 임가소득 창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다만 임목 가격은 수종과 수령, 입지와 작업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업 절차와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소나무림과 생활권 주변 피해목 등을 우선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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