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세르비아와 루마니아에 유럽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무역사절단에는 기계부품, 화장품, 가공식품 분야 관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진주시와 KOTRA 경남지원본부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모두 12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 기계부품과 화장품 등 분야에서 14건, 137만 달러 규모의 거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의 품질과 가격, 거래 조건을 협의하고 시장별 수요와 유통 여건을 확인했다. 진주시는 상담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기업별 수출 가능성과 현지 여건에 맞춰 KOTRA 해외무역관의 긴급지사화사업 등 수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은 세르비아 상공회의소와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 간 협의를 지원했다. 양측은 경제·통상 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루마니아에서는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농업·농식품·농기계 분야 국제박람회 ‘INDAGRA 2026’을 찾아 농기계와 농식품 분야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 동향을 살폈다. 정홍근 주세르비아 대한민국 대사와 허승철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는 상담회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수출 상담 현장을 둘러봤다. 진주시는 현지 바이어와 경제기관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상담이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별 후속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