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9일 하동군 청암면 소재 봉화사의 원상 주지스님이 장학기금 300만 원을, 8일에는 공직 동우회 '디딤돌'(회장 김재영)이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상 주지스님은 장학기금을 후학 양성에 써 달라는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상 주지스님은 2017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디딤돌'은 하동군에서 공직을 마친 선배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이번 장학기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재영 회장은 "공직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원상 주지스님과, 공직을 마친 뒤에도 지역 인재 양성에 마음을 보태 주신 디딤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뜻깊은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봉화사는 평소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청암면과 옥종면에 쌀을 전달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