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산물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5.8% 하락
경남지역 8월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3% 상승했다.
경상남도는 동남지방통계청의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20.5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전년 동월보다 3.3%, 전월보다 0.3% 상승한 수치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보다 2.4% 하락해 지난 7월의 1.3%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농산물은 배추와 무, 사과, 토마토 등의 가격이 내리면서 전년 동월보다 5.8% 하락했다.
축산물은 1.7% 상승했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각각 4.1%, 1.4%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산물은 1.1% 상승했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보다 14.7% 올랐으나 지난 7월의 16.6%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전월과 비교하면 경유는 1.7%, 휘발유는 1.4%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3.5%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6.3% 하락했다. 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성수품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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