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업장·차량 배출 저감과 생활공간 보호 추진
김해시가 사업장과 차량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어린이·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대책을 추진한다.
김해시가 사업장과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배출원 관리, 노후차 저공해화, 생활공간 보호, 대기정보 제공을 연계해 환경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사업장 3곳에 시설 설치비 2억 1,500만 원을 지원하고, 대기배출사업장 164곳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비 5억 2,200만 원을 지원했다.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52곳을 점검해 위반사업장 22곳에 고발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위한 민간점검단도 운영하고 있다.
노후 운행차와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 지원도 이어간다. 시는 누적 기준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량 1만 4,012대의 조기폐차와 1,494대의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5등급 경유차는 2022년 1만 2,598대에서 5,155대로 59% 감소했고, 4등급 경유차는 1만 4,848대에서 8,297대로 44% 줄었다.
시는 노후 운행차와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 및 저감장치 관리를 위해 19억 3,4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운행차는 4등급 차량 조기폐차 437대, PM·NOx 저감장치 부착 2대, 화물차 전동화 개조 1대 등 4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기계는 조기폐차 81대와 전동화·엔진교체 등 저공해화 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해 지원 대상자에게 유지관리 방법과 클리닝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청 누락을 줄일 방침이다. 차량 소유자가 바뀐 경우에는 새 소유자에게 관리사항을 전달해 관리 공백을 줄인다.
내외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서는 어린이집 등 50곳에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 37곳은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대기환경측정망 6곳에서 지역 대기질을 관측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30개를 통해 주변 대기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계절관리제와 예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기오염경보 발령정보를 전광판으로 알리는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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