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6년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건강배달부’ 사업을 10월 7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12회, 36시간의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근골격계 생활통증 예방 이론, 스포츠테이핑 실습, 현장 적용 방법 등을 다뤘으며 마을활동가 24명을 양성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인력풀에 등록했고 18명이 최종 3차 마을 교육에 참여했다. 운영 과정에서는 보수교육도 진행됐다. 마을활동가들은 2인 1조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마을별 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과 부위별 스포츠테이핑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개인별 통증 부위에 맞는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명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1차부터 3차까지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7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과 실습 중심의 진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를 담당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주민이 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마을 중심의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미경 농촌정책과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과 운영 방식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기반을 바탕으로 농촌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