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지정됐다. 통영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이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소규모 학교 혁신과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최장 5년간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도서 지역에서 무학년 이음학교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융합 예술과 예향문학 등 지역 거점 연계형 교육 배움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폐교를 활용한 통영마음치유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또 문화예술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학생 명장, 통영해양레저 배움터 등 지역산업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미래 교육 배움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통영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에는 통영교육지원청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선진 기관 방문과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통해 도서와 육지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으로 지역 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2027년 본격 시행을 목표로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