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굴 초매식 잇따라 개최…출하 본격화
굴수하식수협과 통영수협이 초매식을 열고 굴 출하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생점검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이 용남면 위판장에서 각각 굴 초매식을 열고 굴 출하를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조합원과 중·도매인 등이 참석했으며, 경매와 시상 등이 진행됐다.
통영수협은 견유 위판장 준공 행사도 함께 열었다. 통영시는 위판장 시설 개선으로 굴 위판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통영 지역에는 140여 개 박신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4,300여 명이 굴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시는 생산 단계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생산해역의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출 시 해당 해역 양식장에 출하 연기를 권고할 방침이다.
박신장에는 작업장과 세척수, 종사자 위생 관리를 점검하도록 하고, 가공·포장 업체에는 위생관리 기준과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유통 과정에서는 원산지 표시와 가열조리용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통영시는 해역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공중화장실과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 화장실 보급,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이어가고 있다. 어업인과 어선·낚싯배 선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위판 수산물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방사능을 포함한 유해 물질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는 통영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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