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2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성지구는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76.1%에 이르는 저층주거지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인 정비가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성동 일원으로, 노후주택 정비와 함께 도로·주차장·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김해시는 경남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해시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한 뒤 주민 공청회와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2022년 불암지구 도시재생사업 이후 김해시의 신규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