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 투자 지원제도 정비하고 우주항공산단 유치 지원
진주시가 조례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조성해 기업의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지원한다.
진주시는 기업의 투자 규모와 업종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입주기업 유치에 나선다.
진주시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전부개정해 기업 지원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입주기업 특별지원 제도 신설, 보조금 신청 때 상시 고용인원 산정기준 완화, 미래 첨단산업과 비영리법인 지원 특례 마련, 투자유치 홍보 근거 신설 등이 담겼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입주기업에는 투자 규모에 따라 부지 매입비 최대 15억 원, 설비 투자비 최대 60억 원 등 기업당 최대 75억 원을 지원할 수 있다.
진주시는 2026년 말까지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 원을 조성하고, 3개 투자기업에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등 10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11월 4일에는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기금 운용 방안과 기업 투자 지원의 적정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2026년 1월 1일 투자정책팀, 투자유치팀, 산단조성팀, 산단지원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투자정책 수립,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과 지원 업무를 맡고 기업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는 역할이다.
진주시는 2026년 3월 준공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의 조기 분양을 위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10월 20일에는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에스아이항공 등 2개 기업과 시설투자 450억 원 및 신규 일자리 30명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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