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 화석산지 보호각·공원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안 선정
진주시가 정촌 화석산지 보호각 및 공원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안으로 아에아건축사사무소와 부운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안서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정촌 화석산지 보호각 및 공원조성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안으로 아에아건축사사무소와 부운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안서를 선정하고 21일 시상식과 보고회를 열었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 뿌리산업단지 안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다. 이곳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1억 1,2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척추동물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으며, 202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진주시는 화석산지의 학술적·자연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호각과 전시시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10개 팀이 제안서를 냈고, 9월 23일 사전 심사와 9월 29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안을 포함한 5개 제안서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안은 보호각의 형태와 기능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보행 동선을 뿌리공원과 연결해 대상지와 보호각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는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은 13,450㎡, 연면적은 약 1,667㎡ 규모다. 당선안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설계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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