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거창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친절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이 추진 중인 군민의식함양 실천운동의 3대 과제인 ‘성숙한 질서, 마음을 잇는 친절, 따뜻한 나눔’ 가운데 ‘마음을 잇는 친절’을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이 거창군 행정의 얼굴”이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기업 ㈜아츠컴퍼니 뜨락의 박경수 대표와 전문 배우들이 참여해 연극과 강의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하며 민원인의 심리 이해,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 갈등·불만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무심코 사용하는 말투와 태도가 민원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상황극으로 보여주며, 직원들이 자신의 응대 방식을 돌아보고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친절은 거창하게! 실천은 나부터!’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배려와 존중의 친절행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의식함양 실천운동과 연계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