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울주 교동리 생활유적 특별기획전 개최
울산대곡박물관은 9월 15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울주 교동리 생활유적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한 언덕의 공간 활용이 시대에 따라 달라진 과정을 발굴 기록과 출토 유물로 소개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2026년 제2차 특별기획전으로 ‘언덕 사용법: 울주 교동리 생활유적’을 마련한다. 전시는 9월 15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열린다.
전시에서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의 한 언덕에서 확인된 유적을 시대별로 살펴본다. 청동기시대 집자리와 삼한시대 환호,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무덤을 통해 같은 공간이 생활 공간과 방어 시설이 있는 공간, 매장 공간으로 달리 사용된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청동기시대 주거와 생활 도구, 삼한시대 환호와 주변 유구, 통일신라시대 이후 무덤과 부장품을 각각 다룬다. 울주 교동리 생활유적은 2003년 지표 조사에서 토기 조각이 발견된 뒤 2005년 시굴 조사를 거쳐 조사와 보존이 이어졌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공장 건립 구역의 다른 지역에서는 발굴 조사가 진행됐다.
전시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학습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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