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9일 오후 2시 통영시 동호동 통영수협 위판장 사업 현장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사업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관계기관·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화 사업은 통영시 동호동 348번지와 364-1번지 일원에 개폐형 저온·친환경 위판장 2개 동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전체 연면적은 6,057㎡로, 제1위판장동 3,778㎡와 본관동 2,279㎡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95억 원이며 국비 92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38억 원, 자부담 48억 원이 투입된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새 위판장에는 위판장과 선별장,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저온시설을 갖춘 폐쇄형 위판장을 도입해 외부 온도 상승과 강우, 오염원으로부터 수산물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작업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역장·선별장·경매장을 구분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물량장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수산물 양륙과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위판시설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주변 경관 정비도 추진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으로 산지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수산물 유통 초기 단계의 저온관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한 시공과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