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간정보의 미래를 다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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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간정보의 미래를 다시 그린다 - 2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경상남도 공간정보 미래전략 포럼’ 개최 - 중앙 플랫폼 시대, 생활권 중심의 경남형 현장 공간정보 전략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경상남도 공간정보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 플랫폼 중심으로 공간정보 정책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남의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공간정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 단위의 표준 공간정보만으로는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어, 경남도는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공간정보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포럼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경남연구원, 대학, 공간정보 산업계 관계자, 공간정보에 관심 있는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김지영 건국대학교 소셜에코텍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지도를 넘어 공간지능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공간정보가 기존의 지도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3차원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황을 예측하고 행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남의 특화 활용 분야로 우주항공·위성영상, 제조·산업단지·항만 디지털트윈, 재난·안전 분야를 제시하고, 행정데이터 연계와 국가 공간정보 활용 확대, 시군·대학·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특강은 강혜경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이 ‘AI·지방시대, 국가공간정보 정책효과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센터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이어진 국가공간정보정책의 발전 과정과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의 주요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정책의 단순한 사업 수행자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공간정보 활용 주체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과 제도적 기반 마련, 시군 및 민간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중앙정부 플랫폼의 한계를 보완하는 생활권 공간정보 구축과 경남형 지역 현안 해결 전략’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은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지영 건국대학교 교수, 최근호 ㈜올포랜드 전무이사, 박일웅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 사무관, 강혜경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 최상민 인천광역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중앙정부 중심 플랫폼의 장점과 한계를 짚고, 지역 생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구축 필요성, 디지털트윈·GeoAI 등 신기술 활용 방안, 지방정부 간 우수사례 공유, 도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경남형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과 산업단지 관리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공간정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넘어, 도민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남의 현장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공간정보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토지정보과 장경화 주무관(055-211-44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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