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하루,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다” 경남도, 자살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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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하루,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다” 경남도, 자살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서 자살유족·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 - 자살 사별 경험 담은 낭독극·토크콘서트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 마련 -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운영... 심리상담·경제지원 등 맞춤형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 창원 시티세븐 더클라우드 아트홀에서 ‘2026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함께 걷는 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유족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상실 경험을 이해하고 위로와 지지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제 자살 사별자의 경험과 심리적 인터뷰를 토대로 제작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살 유족 권리장전 ▲극단 로맨틱 멜팅팟의 연구 기반 낭독극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임상심리학자 고선규와 출연 배우가 함께하는 ‘공감과 대화의 시간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낭독극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문화적 접근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살유족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살 사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지지와 연대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유족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5년 7월부터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살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심리상담, 환경·경제지원, 자조모임 등 유족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 1577-019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행정과 이은지 주무관(055-211-4543),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차영(055-239-14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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