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1월 4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상남도 선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고성군의회와 협력체계를 마련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을 반영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번 경상남도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농어촌의 어려움에 대응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과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소득 지원뿐 아니라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의 지역 정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성군은 지역별 지원 격차와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대상지 확대와 국비 지원율 80% 상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고성군의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