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바쁜 날, 마음이 쉬는 날”, 가을철 마음건강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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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1월 2일부터 가을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정서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3개 읍·면 5개 경로당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손이 바쁜 날, 마음이 쉬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 등 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활동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음 달력’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스스로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일 자신의 기분과 마음 상태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기록함으로써, 평소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정서 변화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술과 요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노년층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부터 청장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정신건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의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해 상담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와 청소년 상담전화(☎1388),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카카오톡채널(마들랜)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몸을 움직이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작은 활동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은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연령과 관계없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담당(☎055-940-8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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