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차열시설과 폭염쉼터를 확충하고 있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에 10억4천6백만원을 투입한다. 진영읍 도시숲 안에 조성한 폭염 대응 쉼터는 사업을 마치고 운영 중이다. 공장과 주거지가 혼재하고 고령자가 주로 거주하는 진례면과 상동면 일원에서는 주택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건물 옥상과 외벽에 태양광 반사율이 높은 페인트를 칠하는 방식이다. 김해시는 차열페인트가 건물 표면과 실내 온도를 낮춰 폭염을 완화하고 냉방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1년부터 26억원을 들여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7년에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공모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