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하늘공원에 제2추모의 집을 건립하고 자연장지에 산분장 시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제2추모의 집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5,217㎡ 규모다. 사업에는 총 196억 5,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재원은 국비 54억 8,7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8억 원, 시비 123억 7,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제1추모의 집의 봉안실 2만 7,557기에 제2추모의 집의 4만 3,919기가 더해지면서 울산하늘공원의 총 봉안 규모는 7만 1,476기로 늘었다. 제2추모의 집 1층에는 제례실과 유족 대기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마련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봉안실로 운영한다. 2층에는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실도 조성했다. 산분장 시설은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내 600㎡ 규모로 조성됐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정해진 장소에 뿌리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유가족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줄이는 장사 방식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2024년 1월 관련 법률 개정 이후 울산연구원의 2025년 연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산분장 도입을 준비했다.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산분장 조성에는 총 2억 1,8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2026년 11월 준공됐으며 2027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