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서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과 하동송림·세계중요농업유산 연계 하동군은 6일부터 29일까지 하동야생차박물관 체험관 2층에서 국립농업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금강송 곁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농업박물관이 농업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련한 순회 전시로, 9월 울진에 이어 하동이 두 번째 개최지다. 하동 전시를 마친 뒤 12월에는 청송에서 이어진다. <금강송 곁에>는 2025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주제로, 숲과 농업, 사람이 오랜 시간 함께 어우러지며 순환해 온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프롤로그’ ▲조선시대부터 국가가 관리해 온 금강소나무 이야기를 조선왕조실록 속 소나무 금지법 자료와 황장봉계표석 이미지로 살펴보는 ‘시간의 축적’ ▲금강송 숲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의 생태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금강송과 송이 이야기’ ▲농업과 임업, 사람의 삶이 순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드게임으로 체험하는 ‘기르는 숲, 살아가는 사람’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동 전시에서는 하동송림의 역사와 가치, 하동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차 농업 시스템’과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소개도 함께 마련해 지역 농업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체험대 등 체험 전시물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도 즐겁게 둘러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가 인정한 농업유산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소나무 숲과 차밭이 함께 빚어낸 농업유산의 가치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