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 가천저수지 오염원 합동점검
개천면과 고성군 축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천저수지 수질 현황을 확인하고 오염원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고성군 개천면은 개천면사무소와 고성군 축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천저수지 인근에서 수질오염과 녹조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기관은 저수지 수질 현황을 확인하고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점검에서는 가천지의 유기물오염도 측정 결과와 상류 오염원 관리 현황이 다뤄졌다. 가천지의 유기물오염도는 2025년 기준 3.6에서 6.4 범위로 나타났으며, 상류에 축사와 축산자원화시설이 있는 가운데 4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천지에서는 지난 6월 녹조가 발생해 한국농어촌공사가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로 녹조제거제를 살포했다. 7월에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냄새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된 사례도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가천지 수질이 농업용수 수질관리기준을 충족하지만, 수질 개선을 위한 추가 예산 사업을 추진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상류 오염원에 대한 직접 단속 권한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제시됐다. 관계기관은 환경정화행사와 함께 주요 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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