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조 시장은 진주가 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를 임시 청사로 활용할 수 있어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호남 발전 거점을 연결하는 입지와 정주 여건,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가능성, 경상국립대와 에너지 분야 기업이 연계된 기반도 진주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진주시는 통합본사의 조직 규모에 맞춰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향후 신축이나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지원하는 방안도 설명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통합본사 입지 선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결정이 이뤄지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지역 각계가 참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와 연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은 12만 명을 넘어섰으며, 시는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정부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