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4일 한산대첩교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살폈다. 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최종 고시와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반영을 통해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산대첩교 건설사업은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 염호리를 잇는 국도 5호선 연장사업이다. 해상교량 약 2.7㎞를 포함한 2차로 도로를 건설하며, 총사업비는 3,396억 원이다. 이 사업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 통영시는 교량이 건설되면 한산도 등 도서지역의 육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 정주 여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안 주요 관광거점 간 연계와 지역균형발전,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건설계획 최종 고시와 설계비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