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청 강당에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어촌 소멸 위기와 기후변화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통영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방향 및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를 맡아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보고회에는 시청 관계자, 시의원, 경상남도 수산 관련 기관장, 관내 수협장과 유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영 수산업 현황 진단 결과와 분야별 기본계획안을 검토했다. 양식업과 어선어업의 특성을 반영한 세부계획, 기존 사업과 구분되는 정책 및 영세 어업인 지원 방안, 굴 껍데기와 폐스티로폼 등 해양환경 문제의 해결책 마련이 보완 과제로 제시됐다. 통영시는 보고회 의견이 계획에 반영되는지 주 1회 점검하고,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상위 계획과의 연계, 재원 확보와 제도 개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