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앵커사업 연계 NABI(Nursing-Ai-Bio-Innovation) 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교육봉사를 펼쳤다. AI를 배우던 학생들이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디지털 배움을 돕는 길잡이로 나서며, 대학에서 배움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연결했다. 학생들은 10월 4일과 11일 두 차례 진행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서 직접 강사를 맡아 배움을 전했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AI 역량강화 교육의 보조자로 참여해 제미나이(Gemini)와 노트북LM(NotebookLM) 활용 실습을 지원했다. 직접 가르치는 강사에서 실습을 돕는 조력자까지, 학생들은 역할을 달리하며 외국인 근로자가 디지털 기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의 가치는 배운 기술을 누군가에게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 학생들은 사람을 돌보는 간호의 가치를 디지털 배움의 영역으로 넓히며, 외국인 근로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앵커사업으로 키운 역량이 학생들의 교육봉사를 거쳐 지역사회로 이어진 이번 사례는, 대학의 인재양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