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즐긴 창녕의 하루... ‘창녕 댕비리 성지: 댕댕이 힐링페스타’ 성료 - 17일 창녕 남지체육공원서 개최... 반려동물 동반 100팀 등 800여 명 참여 - 개비리길 설화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자원 매력 알려 - 반려인·비반려인 함께 즐기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 가능성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배종천)은 지난 17일 창녕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창녕 댕비리 성지: 댕댕이 힐링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 100팀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 창녕의 자연경관과 개비리길에 얽힌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및 행동교육, 펫 아로마·마사지, 인식표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술과 버블쇼 등 공연도 펼쳐져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의 장이 마련됐다. 창녕의 지역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개비리길 댕댕이 11마리를 구하라!’와 ‘댕댕이 산책교실-개비리길의 보물을 찾아서!’는 미션 수행과 노즈워크(후각활동)를 통해 남지 개비리길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는 체험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놀이를 즐기며 개비리길의 이야기를 접하고, 창녕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했다.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개가 다닌 절벽(비리) 길’이라는 뜻을 지닌 옛길이다. 어미 개가 새끼를 위해 절벽길을 오갔다는 애틋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이 어우러진 길로, 2021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창녕 남지 주민은 “창녕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산책교실을 통해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한 방문객은 “평소 개비리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곳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돼 뜻깊었다”라며, “낙동강과 어우러진 남지체육공원의 풍경이 아름다웠고,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이야기를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남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녕의 자연과 개비리길에 담긴 이야기를 많은 분께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마다 가진 매력을 살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문선영 주임(055-212-67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