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한집은 미수해양공원과 광바위 수변산책로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집이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2.195㎞ 걷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약 5㎞ 구간을 함께 걸으며 교류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이순신공원 일대 4㎞ 걷기로 시작됐고, 두 번째 일정에서는 트라이애슬론 광장과 수륙해수욕장 사이 왕복 4.4㎞ 구간을 걸었다. 주최 측은 향후 10년간 마라톤 풀코스인 42.195㎞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통영을 비롯한 경남 지역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13개소의 거주인과 이용자, 종사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전병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도 행사에 참석했다.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축하공연, 체험활동, 장기자랑 등도 마련됐다. 행복한집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