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통영에서 일정 마무리
8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요트대회가 기상과 해상 상황에 따라 일부 코스를 조정해 진행됐다. 청소년 요트대회와 시민 참여형 해양 문화 행사도 함께 열렸다.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통영에서 일정을 마쳤다. 대회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8개국에서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당초 여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레이스가 예정됐으나, 기상과 해상 상황을 고려해 여수 코스탈 레이스와 통영 코스탈 레이스 중심으로 운영됐다. 조직위원회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코스를 조정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도남항 일대에서는 청소년 요트대회와 청소년 선수단의 SUP 챌린지가 열렸다. 육상에서는 바다 그리기 사생대회, 키즈댄스페스티벌, 남해안바다탐험대 스탬프투어, 무선조종 요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드럼아트 등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ORCⅠ 종목에서는 빅애츨이 1위, 평택엔젤스가 2위를 차지했고, ORCⅡ 종목에서는 바라쿠다가 1위, 블루피카소가 2위를 기록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해양 레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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