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 활동에 나선다. 출범식은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김상욱 울산시장과 이영해 울산시의장, 노동계·경제계·학계·시민사회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다. 유치위원회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시는 기존 전담팀 중심의 대응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유치 중점 분야로 에너지·발전공기업, 금융, 산업 인공지능전환을 제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분야 기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중소기업은행 본점 유치를 추진한다. 산업 인공지능전환 분야에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의 유치를 검토한다. 시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제조업 기반과 에너지 생산·실증 기반을 공공기관의 정책·연구개발·기술지원·금융 기능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출범식에서는 위원 위촉과 정부 정책 동향, 울산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울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