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남도민회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산청군, 거제시, 고성군, 진주시, 함양군,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축제를 둘러보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일정에는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시·군 향우회장과 임원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산청군 한방약초축제를 시작으로 거제시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뒤 고성군으로 이동해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관람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오후 4시 20분 재경 경남도민회 회원들이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20만 원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후 방문단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축제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진주시 남강유등축제, 함양군 함양산삼축제, 합천군 황토한우축제를 차례로 방문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축제를 살펴보고 시·군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2000년 설립된 재경 향우단체로, 회원 간 교류와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진흥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