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은 하반기 상설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통도사성보박물관 소장 불교문화유산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통도사성보박물관의 시설 정비와 휴관 등으로 공개되지 못했던 유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전시품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통도사 건륭 57년명 신중도와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이다. 신중도는 1792년 천성산 금봉암에 봉안된 작품으로, 조선 후기 불화 연구 자료로 소개된다. 목조소통과 목조비룡문촛대, 통도사 목조 전패 3점 등 불교 의식과 왕실 관련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박물관은 통도사성보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불교문화유산을 시민에게 공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