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이 한글날 제정 100돌을 기념해 ‘가갸날 잔치’를 주제로 전시와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기획전시 ‘한글, 이야기를 입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자료인 ‘삼강행실도 언해(목판본)’를 비롯해 고전소설 방각본과 딱지본,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시대에 따른 한글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소개한다. 상설전시도 새롭게 구성한다. 1926년 ‘가갸날’에서 오늘날의 한글날에 이르는 주요 흐름을 살펴보며 한글날의 역사와 의미를 다룬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한글문화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아동극 ‘심청전’이 공연되고, 오후 1시부터 한글 키링 만들기와 훈민정음 탁본 체험이 진행된다. 한글 이야기책 읽기, 한글 스탬프 투어, 한글 골든벨 등도 운영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김해한글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055-350-199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