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국회의원과 한산대첩교 조기 추진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산대첩교 사업의 추진 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대응 방안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비를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사업 우선순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한산대첩교는 통영 도남동과 한산면을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교량 건설사업이다. 교량 연장은 2.7km이며, 총사업비는 3,396억 원 규모다. 2026년 8월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연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 통영시는 2027년 기본·실시설계비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정부·여당, 국회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